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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 갑상선암- 수술후 첫 외래진료(1)카테고리 없음 2020. 9. 9. 20:39
일주일 지본인고 외래가 잡혀서 서울로 올라갔다정확히는 전날 숙소를 잡아서 서울을 가서 1박을 하게 됬다무박으로 동생을 왔다갔다 운전 시키기엔 너희무 힘들거 같아서 선택한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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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돼지처럼 집에 가만히 누워서 먹고 자고만 반복하다가 4일정도 지과인고 과인선 가벼운 산책을 하러 과인갔다 빨리 지쳐버릴까봐 걷기만 약간하다가 햇빛쐬며 앉아 있었다쉰소리는 아직 댁로이긴 하지만 처소리보다는 목소리에 힘이 약간 더 생긴거 같다 아주 미세하게 하루하루 괜찮아지고 있다가장 불편한건 목 이물감과 손발저림이 었다.입원당시에는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집에 오고과인서부턴 밤에 특히 심한거 같다어디서 본 후기중에 끈있는 가방을 목으로 매고 있는 감정이라는걸 본적 있는데 딱 그감정입니다ㅋㅋ 목졸리는 감정😢그런데 이상한게 과인는 분명 오른쪽을 수술했는데 이물감도, 조이는 감정도 왼쪽으로 느껴진다 왜 그런건지 원손발저림은 심하진 않는데 저녁이 되면 정스토리 미세하게 저리는 감정이 들때가 어쩌다 있었다 계속 주물주물해주면 괜찮아지긴 할것이다 수술 부위가 아픈적은 없었고 간질거리는 감정이 드문드문 들었다 낫는중이라 그런거라 믿는중..틈틈히 계속 목운동을 하고 있긴한데 아직은 도움이 되고 있는건지 잘모르겠다사실 입원해 있는동안 햄버거 쳐먹을만큼 식단에 대해선 아무소견없었는데 내가 형씨무 과인태하게 소견하는게 아닌가 싶어져서 내과인름의 기준을 정했습니다튀김류,구운고기는 한달에1~2번 절대 넘지 않기인스턴트 한달에 1번이하빵은 1,2주에 한번씩만영양제 빠지지 않기간식은 왠만하면 과일류로 해결과자끊기과연 얼마과인 지킬수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이런기준이 있어야 먹을때마다 죄책감을 느껴 약간이라도 덜먹지 않을까라는 소견이 든다ㅋㅋ그런데 정하자마자 1박2일 병원여정에 소리식들을 사먹어야하니 얼마과인 지켜질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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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집에서 출발을 했습니다이번엔 짐이 많지 않고 가벼웠다오항상그랬듯따라 하필 강풍이 엄청 불어서 고속도로 달리는동안 내내 조마조마했습니다 일석시간에 차가 엄청 막힐거 같아서 조금 일찍 출발한 편이였는데도 서울에 4시 넘어서 들어섰더니 시내는 꽤 막히는편이였다드디어 호텔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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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트 선유 호텔가격대도 저렴하고 깔끔해서 괜찮은듯침대가 약 간 딱딱한편인데 나쁘지않아는 이런게 더 나쁘지않아서 만족ㅋㅋ 화장실 유리벽은 약 간 부그다음스러웠지만 가리면 되니까 뭐..그런대 객실안이 댁무 건조하고 화장실에서 그다음배매운더럽다냄새? 같은게 좀 나쁘지않아는듯 했습니다찝찝해서 옮길까 했는데 귀찮....밤되니까 건조함이 심해져 자기전에 수건을 적셔 널어두고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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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뚜스뚜스베이커리에서 마실수있는 커피2잔 교환권과 내가 괜찮아하는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향수 샘플도 받았다! 진핑크색 향 괜찮아서 그다sound에 구매하려고 한 향수였는데 행복🥰
짐풀고 잠시 쉬다가 night 먹으러 호텔안에 있는 뚜스뚜스레스토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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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먹은건 청양고추해물리조또, 본인는 새비로제파스타 먹었는데 리조또는 청양고추때문에 약간 매웠지만 내용물이 실하고 맛있었고 새비로제파스타는 솔직히 그냥 집에서 만들어먹는 병에 든 로제 파스타맛이랑 존똑...좀 실망스러웠다 내가 만든거랑 같은맛이면 뭐하러 사먹본인요ㅠㅠ파스타양도 견해보다 적어서 동생 리조또 내가 반은 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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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노브랜드마켓에 가서 술은 안사고 쥐포만ㅋㅋㅋ사서 다시 호텔로 왔다ㅋㅋㅋ씻고 티비보면서 하루 마무리!장거리 주말부부로 지내는 내동생은 이번달만큼은 제부보다 나쁘지않아랑 더 많이 지낸듯🤣🤣🤣#갑상선암 #신촌세브란스 #더스테이트선유호텔